목회서신


가정의 달 기념 특별 행사
2026-05-16

   5월을 일컬어 신록의 계절이라고도 하고, 가정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나뭇잎이 짙푸른 옷으로 갈아 입는 계절에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이 5월에 몰려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가정의 달 기념으로 우리 교회에서도 특별 행사를 마련하고 온 교우들이 함께 맞이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침신대학 대운동장에서 새미래한마음운동회를 개최, 청명한 날씨 속에 서로 어우러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랑과 섬김의 축제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세대통합 한가족예배로 영광 돌렸습니다. 2부 예배 때는 각 순서를 유아부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담당하여 더 은혜롭고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교역자들이 준비하여 무대에 올린‘요셉의 인생 네 컷’드라마 공연도 있었지요. 울다 웃다, 웃다 울다 하면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교역자들의 개성있는 분장, 리얼한 연기, 유쾌한 무대 매너, 관객(성도)들의 열띤 호응 등은 성경 이야기가 더욱 진지하게 전달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야곱의 권면과 축복처럼 우리 새미래 교우들의 가정과 가족들이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바탕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세워져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오늘은 ‘이웃사랑 플리마켓’을 열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교회에서 상거래를 하는 것 같아 바자회 등을 지양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방향을 좀 달리하여 ‘성도 간의 교제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기치 아래 열게 되었습니다. 마침 친교주일을 맞이하여 열리게 되는 나눔 장터에 은근 기대도 됩니다. 먹거리 코너, 나눔 장터, 체험 코너, 동요 공연, 외부 가게 매장, 새미래 카페 등의 여러 다양한 코너(부스)들이 마련되어 즐기며 화합하는 장터가 될 듯합니다. 가정에서 기부해 주신 물품들도 있으니 이 참에 필요한 물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는 득템의 기회도 될 것입니다. 꼭 물건을 구매하거나 먹거리를 이용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서로 미소로 인사하고, 따뜻한 말로 격려하며, 장바구니 들여다보며 반응을 보여주는 것도 소중한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 겁니다. 중간에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아미치’어린이 동요 공연팀인데 우리 교회 어린이들도 소속되어 있는 실력있고 전도유망한 팀입니다. 플리마켓 중간에 잠시 시간을 내주십시오. 정신없이 장바구니에 챙겨 담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깜빡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마련한 여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속감과 지체 의식도 갖고, 가정(가족)의 소중함도 되새기며, 소확행(소소한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는 기회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금요일 출근길, 매일시장 직원들과 인사나누며... 양현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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