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터 닝 포 인 트 10
2025-03-16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바꾼 거대한 발견, 터닝 포인트 10’이 글은 책 이름입니다. 이 책을 15년 전에 구입했지만 그동안 독서를 미루어오다가 최근에 읽었습니다. 살라미스 해전에서 2차 세계대전까지의 사건들을 다루며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바꾼 파란만장한 세계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심현정)가 정한 인류 역사의 터닝 포인트 10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살라미스 해전(주전 480년) :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살라미스 해전이 어떻게 역사의 주도권을 유럽에 가져다주었는가. ② 십자군 전쟁(1095∼1291년) : 성전(聖戰)인가, 침략인가?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또 다른 십자군 전쟁을 치르고 있다. ③ 죽음의 그림자 흑사병(1347∼1351년) :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한 재앙, 역사는 봉건을 넘어 이제 새로운 세계로 이동한다. ④ 콘스탄티노플 함락(1453년) : 콘스탄티노플로 오스만제국의 포탄이 날아든 후 유럽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부른 변화. ⑤ 콜럼버스의 대발견(1492년) :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는 과연 위대한 탐험가인가, 잔인한 정복자인가? ⑥ 잉카의 멸망(1572년) : 황금에 대한 욕망에 철저하게 짓밟힌 문명과 그 잔해 위에 남겨진 남미의 두 얼굴. ⑦ 프랑스 시민혁명(1787∼99년) : 민초들의 피 위에 세워진 인간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이상, 자유, 평등, 박애! ⑧ 트라팔가르 해전(1805년) : 나폴레옹의 야욕을 잠재운 영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부상하다. ⑨ 황태자 부부 저격 사건(제1차 세계대전. 1914∼1918년): 황태자를 향해 불을 뿜은 총구에서 시작된 전쟁과 유럽 각국의 복잡한 이해관계. ⑩ 히틀러의 수상 등극(제2차 세계대전. 1939∼1945년) : 천재 아니면 광인, 비뚤어진 민족우월주의에 휘둘린 세계는 다시 전쟁의 공포 속에 빠지고 만다.

  위와 같은 내용을 주제로 다루며 기술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역사의 터닝 포인트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는 과거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를 고민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그러니 그 역사를 만들어가는 우리는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사건을 만들고, 그것이 역사의 흐름을 뒤바꿀 수도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그렇습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지난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삶과 역사를 살펴 교훈을 얻음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을 길러 통합적 사고 능력을 갖추어 가고자 함이라야 합니다. 

  이 봄날이 우리 새미래가족들의 삶과 신앙에 터닝 포인트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도 봄을 맞아 특별새벽기도회, 새미래전도대, 신년대심방, 리딩지저스, 신앙교실, 양육교실, 문화교실, 영재교실, 비전트립 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행사와 교육을 통해서도 새로운 시작을 시도해 보십시오. 주님은 그 작은 시작을 은혜와 소망과 행복의 터닝 포인트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새미래가족들의 삶에 은혜의 터닝 포인트가 임하길 소망하며... 양현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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