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감은행 Project 06. 생활전도
어느 날 여러 사람이 모여서 호랑이를 화제로 삼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상세하고 실감나게 호랑이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호랑이는 밤에만 나타납니다. 그 호랑이는 산언덕에 잘 나타나는데 그 산 벼랑에 홀로 앉아 있곤 합니다.
그리고 온 몸에 붉은 바탕을 하고 그 바탕 위에 시커먼 줄이 그어져있습니다. 호랑이 옆에는 네 그루의 대나무가 서 있으며 호랑이 눈썹은 허옇고 눈은 화등잔 만하고
코 밑에는 하얀 수염이 좌우로 다섯 개씩 뻗어 있습니다. 그리고 끔찍하게 벌린 그 입 속에는 핏빛 혀가 넘실거리며 포효하고 있는데 시선은 하늘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는 흰 구름과 그 구름에 반쯤 가리워진 보름달이 외롭게 떠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고 상세하게 숫자까지 나열하며 실감나는 표정과 말솜씨로 호랑이에 관해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식상한 표정으로 관심도 없이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또 한 사람이 말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호랑이 이야기를 하는 대신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그리고 침묵 가운데 무겁게 입술을 떼어 놓았습니다.
“그 밤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밤입니다. 때는 1965년 3월 1일 깊은 밤이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 남면 구암리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던 저는 상급 부대로 가는 다급한 전령의 임무를 띠고 홀로 광치령고개를 넘어야 했습니다. 마침 그믐밤이었습니다. 달빛도 없는 캄캄한 산길을 홀로 걸어야 했습니다. 동행하는 사람도 없이 컴컴한 고갯길을 헤치며 달려가다가 산모퉁이를 막 돌아가려는 순간, 바로 그때에...”
아직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는데 듣는 사람들 가운데 이전의 발표자가 이야기 할 때와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쥐고 있었고, 그 주먹 안은 식은땀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던 것입니다.
발표자는 눈을 뜨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긴장 속에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습니다.
두 발표자 사이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한 사람은 그토록 호랑이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장황하게 묘사했음에도 공감을 얻지 못한 반면 뒤의 사람은 호랑이 자체에 대하여 아직 말을 꺼내지도 못했는데 듣는 사람들이 발표자와 함께 광치령을 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 차이는 간단합니다. 앞의 발표자는 호랑이를 그린 그림에 대하여 발표한 것이고, 뒤의 발표자는 호랑이를 직접 체험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은 남의 고백이 아닌 나의 이야기와 나의 체험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기도와 전도가 필요한 불신 영혼들이 많습니다.
복음을 제대로 듣지 못한 분, 신앙을 잠시 쉬고 계신 분, 교회와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주저하며 머뭇거리고 계신 분,
그리고 이사 와서 정착할 교회를 찾고 계시는 분 등등. 우리는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이분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어찌하든지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경 속에 갇혀 계시거나, 하늘 위에 보좌를 펼치고 신선놀음을 하고 계시거나, 저 깊은 바다 속 용궁에서 토끼의 간을 기다리고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주의 질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류의 역사를 그 선하신 뜻대로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입니다.
우리의 작은 수고, 입술, 섬김을 통해서도 주님은 복음의 능력을 저들에게 드러내 주시므로, 인생의 목적과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새롭고 올바르게 수정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호랑이는 밤에만 나타납니다. 그 호랑이는 산언덕에 잘 나타나는데 그 산 벼랑에 홀로 앉아 있곤 합니다.
그리고 온 몸에 붉은 바탕을 하고 그 바탕 위에 시커먼 줄이 그어져있습니다. 호랑이 옆에는 네 그루의 대나무가 서 있으며 호랑이 눈썹은 허옇고 눈은 화등잔 만하고
코 밑에는 하얀 수염이 좌우로 다섯 개씩 뻗어 있습니다. 그리고 끔찍하게 벌린 그 입 속에는 핏빛 혀가 넘실거리며 포효하고 있는데 시선은 하늘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는 흰 구름과 그 구름에 반쯤 가리워진 보름달이 외롭게 떠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고 상세하게 숫자까지 나열하며 실감나는 표정과 말솜씨로 호랑이에 관해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모인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식상한 표정으로 관심도 없이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또 한 사람이 말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호랑이 이야기를 하는 대신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그리고 침묵 가운데 무겁게 입술을 떼어 놓았습니다.
“그 밤은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밤입니다. 때는 1965년 3월 1일 깊은 밤이었습니다. 강원도 양구군 남면 구암리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던 저는 상급 부대로 가는 다급한 전령의 임무를 띠고 홀로 광치령고개를 넘어야 했습니다. 마침 그믐밤이었습니다. 달빛도 없는 캄캄한 산길을 홀로 걸어야 했습니다. 동행하는 사람도 없이 컴컴한 고갯길을 헤치며 달려가다가 산모퉁이를 막 돌아가려는 순간, 바로 그때에...”
아직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는데 듣는 사람들 가운데 이전의 발표자가 이야기 할 때와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쥐고 있었고, 그 주먹 안은 식은땀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던 것입니다.
발표자는 눈을 뜨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긴장 속에 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습니다.
두 발표자 사이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한 사람은 그토록 호랑이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장황하게 묘사했음에도 공감을 얻지 못한 반면 뒤의 사람은 호랑이 자체에 대하여 아직 말을 꺼내지도 못했는데 듣는 사람들이 발표자와 함께 광치령을 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 차이는 간단합니다. 앞의 발표자는 호랑이를 그린 그림에 대하여 발표한 것이고, 뒤의 발표자는 호랑이를 직접 체험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은 남의 고백이 아닌 나의 이야기와 나의 체험이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기도와 전도가 필요한 불신 영혼들이 많습니다.
복음을 제대로 듣지 못한 분, 신앙을 잠시 쉬고 계신 분, 교회와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은 가지고 있지만 주저하며 머뭇거리고 계신 분,
그리고 이사 와서 정착할 교회를 찾고 계시는 분 등등. 우리는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이분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어찌하든지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경 속에 갇혀 계시거나, 하늘 위에 보좌를 펼치고 신선놀음을 하고 계시거나, 저 깊은 바다 속 용궁에서 토끼의 간을 기다리고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주의 질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인류의 역사를 그 선하신 뜻대로 움직여 가시는 하나님, 내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입니다.
우리의 작은 수고, 입술, 섬김을 통해서도 주님은 복음의 능력을 저들에게 드러내 주시므로, 인생의 목적과 가치관과 삶의 방향이 새롭고 올바르게 수정되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생활전도의 효율적인 방법
1) 매주 복음이 필요한 영혼을 정하기
2) 직접 대면하여 복음을 전하면 가장 좋은 방법
3) 톡, 문자, 전화 등으로 성경 구절, 기도문, 말씀 전송도 가능
2) 직접 대면하여 복음을 전하면 가장 좋은 방법
3) 톡, 문자, 전화 등으로 성경 구절, 기도문, 말씀 전송도 가능